부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성동화)은 12일 아동복지시설 동산원(원장 김은형)에서 임·직원 급여나눔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신보는 지난해부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급여의 일부를 동산원에 매달 기부하고 있으며, 그 금액은 올해 11월까지 누적으로 총 253만원에 달한다. 기부금은 보호 아동들의 지역 농산물 식사비용 지원 등에 사용된다.
성동화 이사장은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나누는 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동산원과 보호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