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3일 BNK경남은행(은행장 예경탁)에서 2024년 연말 사랑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김장김치 2,240박스(9,0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김장김치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저소득 가정 2,240세대에게 전달된다.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BNK경남은행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며 나눔과 상생을 꾸준히 실천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매번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BNK경남은행에 감사하다”며 “기부해 주신 김장김치가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반찬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배려와 상생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 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을 설립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