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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지속가능 MICE 가이드라인 2.0 배포 - MICE산업 발전을 위하여 온실가스 계량화 도구 개발
  • 기사등록 2024-12-13 08: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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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부산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국제적 지속가능성 기준에 맞추고 MICE 행사 온실가스 계량화 도구를 도입한 ‘부산 지속가능 MICE 가이드라인 2.0’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전사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추진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선도적인 ESG 실천을 지속해왔다. 특히, 지난 2022년에는 ‘부산형 지속가능 MICE 가이드라인’을 개발하여 부산 MICE 산업의 ESG 기준을 제시하였다. 


이에 이어 공사는 최신 ESG 기준과 국제적 지속가능성 기준에 맞춰 고도화한‘부산 지속가능 MICE 가이드라인 2.0’을 개발하였다. UN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와 글로벌 지속가능 관광위원회(GSTC) MICE 기준 등 최신 기준을 반영하여 보다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으로 개선하였다.


특히, 새로운 가이드라인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실제 MICE 행사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원을 특정하고 이를 계량화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한 것이다. 부산 MICE 업계는 이 도구를 바탕으로 MICE 행사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행사를 기획하고 발전시켜 MICE산업을 선도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지속가능 MICE 가이드라인 2.0’과 ‘MICE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식’은 부산에서 MICE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누구나 쉽게 부산 MICE 플랫폼(https://www.busanmi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사는 부산 지역 MICE 업계와 함께 ESG를 선도하기 위한 적극행정 노력을 바탕으로 제22회 대한민국 MICE 대상‘ESG 실천 우수기관’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및 2024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BEST ESG 금상’을 수상하였다.


공사 이정실 사장은 “새롭게 고도화한 가이드라인을 통해 부산 마이스 업계가 실제 MICE 행사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측정하고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부산이 지속가능한 관광·마이스 산업의 미래를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부산의 관광·마이스 업계와 함께 실천해나겠다.”고 밝혔다. 


안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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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2-13 08: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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