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0일 제5차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국내 정치상황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부산항 터미널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부산항 북·신항의 각 터미널운영사 사장단이 참석하여 최근의 대내외 환경변화가 터미널 운영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였으며, 부산항의 안정성과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BPA는 흔들림 없이 그간 추진해온 업무를 이행해나갈 것이며, 터미널운영사 등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고 파악하여 부산항이 지속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효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