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관장 이해선)은 오는 22일 오후 2시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부산지역 중·고등학생 9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성밴드와 함께하는 열정 가득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수능 이후 자기개발시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을 통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콘서트는 감미로운 보컬의 홍이삭, 독창적인 매력을 지닌 김제형, 섬세한 감성을 전하는 수란, 그리고 뛰어난 기타 연주로 주목받는 김수유가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학업과 진로에 대한 부담으로 일상 속 쉼표가 필요했던 학생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번 콘서트는 학생들이 잠시나마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생활과 진로 설정에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수준 높은 예술 공연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오다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