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소속 김갑식 과장이 최근 열린 제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7일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에 따르면 공단 상가처 남부지하도상가사업소 소속된 김 과장이 지하도상가 오수정화조 경보시스템이 산소 결핍을 조기에 경보하여 신속한 대피와 인명피해 예방,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농도 확인으로 질식사고 예방을 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을 받은 김 과장은 “올해 대한민국 안전대상 개인 부문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게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해·위험요인 발굴 및 위험성 평가 실시 등 안전관련 업무 개발로 안전문화 활동에 기여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대한민국 안전대상 우수사업장의 노하우 및 지식을 적극 공유하여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한층 더 발전된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