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2~3일 2일간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제3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 마스터즈 클럽 대항 수영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창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창원시수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수영동호인의 선의의 경쟁의 장을 제공하고 수영종목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총 925명 선수가 참가했으며, 학생부(초등·중등)부터 성인부까지 연령별·종목별로 진행되었고 경기 결과에 따라 시상과 시상금이 주어졌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전국에서 오신 참가 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그간 다져온 기량을 맘껏 펼쳐 좋은 성적 거두시고 머무시는동안 마산가고파국화축제장을 둘러보시면서 멋진 추억 가득 품고 돌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창원실내수영장이 최근 폐막된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을 개최하고 연이어 전국대회를 성공적인 마무리함으로써 최고의 시설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영대회가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