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2024년 제32회 한국물류대상 정부포상 시상식'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일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이번 시상식은 ‘물류의 날 기념식’하고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상식에서 시는 물류산업 고도화와 세계적(글로벌) 위상 제고를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특히, 국토부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 2년 연속 선정 추진,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구축,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장관회의 및 국제철도기술산업전 동시 개최 등 '글로벌 물류허브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과 시스템을 활용해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물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다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