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한국경영인증원(KMR)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국제표준규격) 사후심사를 통과하며, 인증자격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조직의 부패행위를 사전에 식별, 분석, 통제, 모니터링 및 개선하기 위해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국제적 표준규격이다. 최초 인증 후 매년 사후심사를 받아야만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공사는 2023년 10월 24일 최초 인증 이후, 약 1년 동안 ‘부패 Zero 기관’을 유지하기 위해 부서별 부패리스크 평가 및 부패 이슈 모니터링 등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임직원의 청렴역량 향상을 위한 자체 부패방지 교육 및 캠페인, 매월 청렴퀴즈 실시 등 부패방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사 이정실 사장은 “ISO 37001 사후심사 통과를 통한 인증을 유지하는 것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부패방지와 윤리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공공기관으로서의 신뢰를 강화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다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