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부산의 새로운 유니크베뉴 ‘스페이스 원지(Space One Z)’에서 강원관광재단(이하 재단) MICE 서포터즈들이 특별한 교류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MICE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모임 공사‘영마이스(Young MICE)단’과 재단의‘원마이서(Won-Micer)’가 협력하여, MICE 업계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실무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교류회에서는 공사와 재단이 직접 서포터즈들에게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해 MICE 산업의 최신 동향과 실무 노하우를 전달했다. 또한 공사는 PCO(전문 컨벤션 기획자), 카지노, 유니크베뉴 등 다양한 MICE 분야에서 활동 중인 업계 전문가들을 초청하어 실무적인 멘토링 세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서포터즈들은 업계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전략을 배우고, 업계 채용 정보 습득 등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신규 유니크베뉴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교류회를 통해 서포터즈들이 MICE 업계의 다양한 가능성을 체험하고, 실무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특히 부산과 강원을 연결하는 이번 협력 프로젝트가 MICE 산업의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 MICE 서포터즈 영마이스단은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5회의 실무 교육과 호텔·유니크베뉴·컨벤션센터 등 부산 지역 내 주요 MICE 시설 인스펙션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유니크베뉴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회를 개최하여 MICE 인프라와 업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앞으로 남은 11월과 12월에는 취업을 위한 면접 교육과 부산마이스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되는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영마이스단의 활동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오다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