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7일 마산봉암공단 기업협의회 경영자를 대상으로 마산봉암공단 소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글로벌 산업 질서 변화에 발맞춰 지역 내 기업 경영자들이 탄소중립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국내외 동향을 살펴보고, 기후위기 시대의 기업 환경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하였다.
교육 내용으로 RE100, ESG 경영,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의 개념 이해, 이에 대한 기업의 추진 전략과 구성원의 실천 방안, 우수 국내외 탄소중립 추진 사례 등을 소개하며, 경영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하였다.
최영숙 기후환경국장은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정책들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환경교육이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더 많은 기업의 경영자와 근로자가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중소기업 대상 경영자뿐만 아니라 근로자에 대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문의는 창원시 환경정책과 (☎225-4361)로 하면 된다.
김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