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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트래블마트 in 서울’ 성료 - 부산지역과 수도권 간 관광 활성화 위한 B2B 행사
  • 기사등록 2024-09-02 08: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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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부산지역 신규 관광 상품 개발 활성화를 위해 29일 서울가든호텔에서 ‘부산트래블마트 in 서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88개 기업·기관에서 150여명이 참가하여 1부 부산 관광 설명회와 2부 B2B 상담회 순서로 진행되었다. 먼저 관광 설명회에서는 공사 글로벌마케팅팀에서 부산의 주요 관광 인프라와 관광 콘텐츠를 테마별로 소개하고, 여행업계에 제공하는 각종 인센티브 지원제도에 대해서 안내했다.


 이어서 부산지역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설명회에는 ▲서프홀릭 ▲대보름 오시리아 ▲한미녀 ▲태종대 오션플라잉 ▲원덤그랜드 부산 ▲초록배낭 ▲파크하얏트 부산 ▲팬스타크루즈 순으로 부산지역 8개 기업의 상품 소개가 이어졌다.


 그리고 행사 중간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도록 ▲팬스타크루즈 ▲태종대오션플라잉 ▲대보름오시리아 ▲초록배낭 ▲노쉬프로젝트 5개 부산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했으며, 3분 캐리커쳐 체험과 K-뷰티 관광 체험으로 개인 퍼스널컬러 진단 등 참가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제공했다.


 이어서 2부 순서 B2B 상담회에는 셀러(Seller)로 부산지역 관광기업이 35개사, 수도권 여행업계 53개사가 바이어(Buyer)로 참여하여 부산지역의 관광 콘텐츠에 대해 상담하고 신규 여행 상품을 만들 수 있도록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사단법인 한국여행업협회 소속 여행사 43개사가 참여하며 수도권 여행업계의 부산 상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참여 바이어의 특징은 단체관광 전문 여행사(54.7%)가 가장 많았으며, 개별관광 전문 여행사(22.63%), OTA·플랫폼 등(18.9%), 특수목적관광 전문 여행사(3.7%) 순으로 참여하였다. 참여 셀러의 업종은 숙박(37.1%), 테마파크·체험(25.7%), 해양레저(8.6%), 쇼핑·카지노(8.6%), 음식점(8.6%), 기타(11.4%) 순이었다.


 공사는 이번 부산트래블마트 in 서울의 사전상담 매칭(PSA)이 510건을 기록하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신규 부산 여행 상품들이 많이 개발되고 외래관광객의 유치 증대뿐만 아니라 부산과 서울 지역간 지속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서울사무소 관계자는 “부산 지역과 수도권 관광업계가 연결되고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외래관광객의 부산 방문이 늘어나고 나아가 지역 경제가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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