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는 8월 26일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부산시, 공사,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부산시 장애인복지관협회와 함께 포용 관광 활성화 및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을 위한 버스랑 배프 데이(BUS BF DAY)운영 사업의 협약 체결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 성현도 부산광역시버 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이승희 부산시장애인복지관협회 회장과 더불어 사업에 참여하는 서포터즈 및 관계자 150명이 참여하였다.
버스랑 배프 데이(BUS BF DAY)운영 사업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과 비장애인으
로 구성된 서포터즈들이 부산의 저상버스를 타고 부산지역 관광을 체험하며 부산
의 무장애 관광지 노선을 발굴하며 포용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공동으로 사업을 주관하는 부산시장애인복지관협회에 속한 복지관들과 버스
운송사업조합과 협업하여 저상버스 이용에 대한 홍보 영상과 교통약자들이 탑승
시 송출하는 배려 안내 멘트를 제작하여 시민 인식개선을 통해 사회적 배려 문화 성장에도 도모한다.
버스랑 배프 데이(BUS BF DAY) 홍보를 위해 위촉된 유튜버 채널 굴러라 구르님
의 운영자인 김지우 크리에이터는 이 날 국내·외 여행을 직접 다니며 느낀점과 장애인들도 충분히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주제로 뜻깊은 강연을 진행하였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지역관광추진조직 사업은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부산이 선정된 이후 지난 22년, 23년 부산광역시의 지원과 지역관계자들과의 공동
협력을 통해 우수 등급을 연속으로 달성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 사업 이 지속성을 가지고 추진될 수 있다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