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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장금용 제1부시장을 비롯한 지방세입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모여 지방세입 확충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기업실적 저조와 정부의 세수 결손에 따른 지방교부세 등 감소로 인해 지방재정에 비상등이 켜짐에 따라 세수 위기 극복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모인 지방세와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들은 하반기 지방세입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내겠다며, 자주재원인 지방세입 확충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특히, 창원시는 결의대회에 앞서 서울특별시 38세금징수과 김익중 조사관을 초빙하여 ‘체납징수 실무’에 대한 특강으로 업무연찬을 실시하고, 38세금징수과만의 우수한 체납액 징수 기법과 실무를 전수받으며 업무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기회로 삼았다.


 한편 창원시는 이날 행사에서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개통으로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지방세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기진작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직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면서 간담회도 병행하여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곤 창원특례시 세정과장은 “오늘 지방세입 담당 공무원들이 결의대회에서 보여 준 강인한 각오로 자주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하고, 지방세입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한편으로 “우수 강사의 특강 등 질 높은 업무연찬으로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높이고, 지방세입 공무원들의 업무환경과 고충을 잘 살피고 보듬어서 일할 맛 나는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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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8-28 08: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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