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창원특례시, 외국인 한국의 선비·전통 문화 체험 실시 -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
  • 기사등록 2024-08-20 08:17:02
기사수정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마산향교에서 경남대학교 국제처 외국인 학생 및 지역 주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 버스킹 공연 등을 지난 8월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의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창원국악관현악단 주관으로, 마산합포구 진동면 교동리에 위치한 마산향교에서 이루어졌으며,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인 공자위패 매안지 비석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교·서원의 전통문화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에는 경남대학교 국제처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해금·가야금 실기, 전통 떡 만들기, 탈춤놀이 등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선비문화 체험과 함께 지역 주민들을 위한 버스킹 공연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고, 지역 사회와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창원국악관현악단은 2019년부터 “선비마을 선비의 품격” 사업으로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약 70회 이상 향교 콘서트, 다문화 가정 한국 문화 체험, 과거시험 재현, 전통놀이 체험 등 선비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품격 높은 선비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상영 문화유산육성과장은 “외국인 및 지역 주민들에게 향교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창원특례시 국가유산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맞춤형 체험활동과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 운영·발굴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 발전과 시민의 자긍심 고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8-20 08:17:02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15분도시 부산
한국도로공사_졸음쉼터
BNK경남은행 배너_리뉴얼
부산시설공단
대마도 여행 NINA호
2024_12_30_쿠쿠
기술보증기금
은산해운항공 배너
한국수소산업협회
부산은행
동양야금공업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