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APEC기후센터, 페루 기상청과 기후심포지엄 개최 - ENSO 대응·대비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사회 구현 주제
  • 기사등록 2024-08-16 01:53:25
기사수정

페루 정부에 감사패 전달 후 기념 사진APEC기후센터(원장 신도식)는 페루 기상청 및 외교부와 공동으로 ‘엘니뇨 남방진동(ENSO) 대응·대비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사회 구현’을 주제로 현지 시각으로 2024년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페루 리마 컨벤션 센터에서 2024년도 APEC 기후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기후변화와 ENSO의 관계 그리고 이에 대한 대응·대비’에 관한 최신 연구 성과와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전 세계 기후 과학자, 기후변화 학계, APEC 지역의 정부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과 심층적으로 논의하였다.


2024년도 APEC 기후심포지엄 첫째 날, APCC 신도식 원장의 개회사와 페루기상청 가브리엘라 테오필라 로사스(Gabriela Teofila Rosas) 청장의 환영사 그리고 페루환경부 라켈 힐리아노바 소토 토레스(Raquel Hilianova Soto Torres) 차관 등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지속 가능한 성장 관점에서 바라본 기후변화의 영향’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이 이어졌다. 


이번 APEC 기후심포지엄은 2일 동안 두 개의 주제발표 세션과 패널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지막 날 신도식 원장의 폐회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APCC 신도식 원장은 “엘니뇨·라니냐 같은 기후 현상이 미치는 다양한 영향에 대한 효과적 예측·대비 역량을 구축하고, 회복력 있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협력과 공동 대응이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APCC는 기후변화와 ENSO 관련 연구·협력을 지속하고, 관련 과학지식·연구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기후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홍식 기자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8-16 01:53:25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 })(jQuery)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