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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비열차 매표소가 텅 빈 모습이다.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태종대 일대가 휴가철에도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태종대 내에서 부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다누비열차는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과 관광 효율성을 위해 개통했으나 관광객 저변확대에 효과가 있는지 의문이 들고 있다. 


휴가철에도 불구하고 태종대 관광지 일대가 한산하다. 특히, 태종대 유원지 순환도로의 경우 낮시간대 교통약자 차량만 출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태종대공원시설관리사무소는 연간 100만명 관광객이 내방을 하고 있으나 적극 홍보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관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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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8-14 1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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