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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수입산 농.수산물 불법유통사범 단속 강화 - 일본 농수산물 방사능 오염관련, 수산물품질검사원 등과 합동단속
  • 기사등록 2011-04-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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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충규)은 이달 4일부터 5월31일까지 수산물품질검사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수입산 농.수산물 불법유통사범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단속활동은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일본산 농.수산물의 방사능 오염으로 수입이 금지된 일본산 농.수산물의 국내산 둔갑 판매 행위, 국내산 농.수산물의 가격 폭등으로 인한 불법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것이다.

또 이로 인한 중국산 등 저가 외국산 농수산물의 밀수.불법유통 증가, 원산지 둔갑판매로 인한 시장 유통질서 문란 행태 급증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증대될 뿐 아니라, 생산업자들의 피해가 가중될 것이라는 예상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농.수산물 불법유통 특별단속 전담반을 편성해 국제여객선터미널 및 항포구 주변 대형 냉동창고 밀집지역, 수입물품 수집상, 수산물 제조.가공업소, 대형할인매장, 인터넷 쇼핑몰 판매업체 등 상대로 단속하게된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원산지 미표시, 표시위반, 허위표시등 수입산 농.수산물의 불법유통 행위 등 최근 급증하는 수입산 농수산물 불법유통 사범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세청, 수산물품질검사원 등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단속할 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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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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