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9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10대 핵심과제 선정 등 중점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혁신적인 업무 추진과 예산확보를 위해 기존에 연례적으로 개최해온 구상사업 보고회를 업그레이드해 마련됐다.
내년도 10대핵심 과제에는 ▲2025년 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달성을 비롯해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선정 ▲사업영역 지속 확대로 성장동력 확보 ▲도시기반시설 디자인 대대적 개선 ▲조직·인력진단 기반 고효율 조직개편 ▲시·의회·언론 등 대외협력 강화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공감 경영 조성 ▲스포원 노후 시설 획기적 개선 ▲시민이 행복한 명품 공원 조성 ▲BISCO 미래 지식 포럼 출범이 포함되었다.
현장에는 이성림 이사장, 백운현 상임감사를 비롯해 본부별 임원 및 간부진이 참석해 실․처․원별로 내년도 중점사업계획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이어지며 열기를 더했다. 이어 52개 팀․소별로 내년도 중점 추진사항에 대한 브리핑과 임원진의 당부말씀이 있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이어졌다. 먼저, 제13회 인구의날 인구정책 유공 국무총리 표창, 2024 도로의 날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등 최근 연이어 대외수상한 사항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아울러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숲 50선에 중앙공원(주민참여형), 금강공원(주민건강증진형), 부산시민공원(경관개선형) 등 공단이 관리 운영중인 대표공원 3곳이 선정되어 기념피켓 수여식과 올해 자체감사 수범사례 4건에 대한 이사장 표창장 수여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폭염속에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뜻에서 럭키드로우 경품추첨 이벤트를 마련해 6개 팀에게 소정의 경품을 전달하였다.
이성림 이사장은 “무더운 날씨에 부산 전지역에서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부산시설공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내년에도 중점추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임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행복도시 부산의 가치를 드높이는데 박차를 가하자”고 말했다.
최치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