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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분청도자박물관 시민도예대학 3기생 배출 - 수료식과 수강생 작품 전시회 개최
  • 기사등록 2024-08-09 00: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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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도내 공립박물관 중 처음으로 개설한 도예인력 양성 교육과정인 ‘김해시민도예대학’ 3기생을 배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월 시작된 제3기 김해시민도예대학은 수강생 15명을 대상으로 15주간 주 1회 3시간씩 교육했으며 이날 수료식과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김해시민도예대학은 지역 도예가를 강사진으로 도자기 관련 이론, 분청사기 제작기법을 이용한 도자기 제작 등의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기간 동안 수강생이 제작한 작품 200여점을 ‘처음’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15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한다.



한 수강생은 “부울경 공공기관 중 지역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도예에 대해 교육하는 곳은 김해분청도박물관이 유일한 것 같아 김해에 살고 있음에 감사하다”며 “지역 도자문화를 접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 김해도자를 홍보하는 한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어렵사리 시작한 시민 대상 도예교육 프로그램이 어느덧 3기생을 배출하게 됐다. 많은 인원이 배출되지는 않지만 지속해서 우리 지역 도자문화를 알리고 지역 도예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강생 전시 ‘처음’전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문의는 김해분청도자박물관(345-6037)으로 하면 된다.


류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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