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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C 노후공공임대주택 개선방향 중장기 로드맵 구축 용역’중간보고회 개최 - 노후화된 공사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을 통한 부산형 임대주택 재정비 모델 설정
  • 기사등록 2024-08-09 00: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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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지난 6일 'BMC 노후공공임대주택 개선방향 중장기 로드맵 구축 용역'진행 경과와 향후 계획 논의를 위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공사 김용학 사장 외 임원, 간부직원 등 62명이 참석해 용역사인 ㈜싸이트플래닝 건축사사무소로부터 과업 진행에 대해 청취하였다. 특히 ▲단지별 현황 ▲입주민 주거 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한 재정비 우선 단지 선정 사항 ▲단지별 개발 여건에 맞는 재정비 유형의 주제에 집중했으며, 향후 일정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해당 용역은 공사가 관리 중인 공공임대주택 중 준공 후 30년이 지났거나 곧 도래하는 13개 단지, 총 10,958세대에 대한 현황을 분석하고 재건축 등 개선방향의 로드맵을 수립을 위해 시작되었다. 지난 4월 착수하여 그간 ▲단지별 현황조사 ▲입주현황과 주거환경 분석 ▲입주민 주거실태 분석을 위한 설문조사 등을 진행해 왔고, 이를 바탕으로 한 지표분석을 통해 향후 재정비 우선 단지 선정 초안을 마련해 재정비 유형을 도출할 예정이다. 


재정비 유형 도출 후 노후 계획도시 정비와 역세권 개발 등과 연계해 각 단지·유형별 사업성을 분석한 뒤 재정비 여부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10월 말까지 마련하겠다는 것이 공사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공사는 노후 공공임대주택 정비 방향에 대한 시민사회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오는 28일 부산항컨벤션센터에서 부산시, 시의회, 전문가 등이 참가하는 ‘노후공공임대주택 중장기 개선방향 정책포럼’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이번 용역은 부산형 공공임대주택 재정비 모델 설정의 초석이자, 부산 시민들의 실질적인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첫걸음이다”라며, “앞으로 업무 진행 과정에서 부산시, 시의회, 시민사회 등과 소통을 통해 부산 시민의 감성적 주거복지의 실현과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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