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재향군인회(회장 노재현)는 지난 7월 26일 6·25전쟁 74주년과 정전협정 71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을 지킨 국군 및 우방국 군인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그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고자 스웨덴 참전 메모리얼 스톤 기념비를 참배했다고 밝혔다.
스웨덴 참전 메모리얼 스톤 기념비는 6·25 당시 현 서면 롯데백화점이 있는 장소에 스웨덴 야전병원이 운영되며 국군 및 우리나라 국민들이 많은 도움을 받았던 것에 감사하는 뜻으로 세워졌으며 그 당시 역사를 기록하여 오래도록 미래세대에 교훈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재향군인회는 참배 후 숭고한 정신이 더 빛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주변 환경 정리를 마쳤으며, 기념비가 우리 가까이에 있는 만큼 수시로 찾아가며 주변을 가꿔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부산진구 재향군인회는 14,600여명의 회원들이 있으며, 보훈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는 단체이다.
전용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