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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가 8월부터 울산시청 1별관 8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전 시민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실생활 디지털 활용, 금융 피싱 예방, 인공지능, 본인인증·공공서비스,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커뮤니티 활동 등 5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또한 시는 원활한 교육을 위해 올해부터 울산시청 1별관 8층에 상설 디지털배움터를 운영한다. 상설배움터는 정보화교육뿐만 아니라 방문객을 대상으로 교육상담이나 디지털 문제 해결을 실시간 지원하는 도움 창구로서 역할도 수행한다.


 울산시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받고 싶은 시민 누구나 누리집(https://www.디지털배움터.kr) 또는 디지털배움터 콜센터(☎1800-0096)로 신청하면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촉발한 기술발전은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디지털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과제를 제기했다”라며 “시민 누구나 디지털을 활용하여 편리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실생활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사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상설 디지털배움터와 함께 복지관,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14곳을 디지털배움터 주요 교육장으로 지정하여 수요 맞춤형 파견교육을 실시하고, 디지털체험공간(울산도서관,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 울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을 구축하여 시민들에게 첨단 디지털 기기를 체험 및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배움터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교육(에듀)버스를 운영하여 원하는 장소에 직접 찾아가는 교육도 진행한다.


백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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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23 0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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