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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 부산' 개관 - 디지털 기술·예술 결합…독창적이고 몰입감 있는 다양한 전시공간
  • 기사등록 2024-07-19 00: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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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8일 '아르떼뮤지엄 부산'개관식을 개최하고19일부터 정식 개관했다.


부산시와 ㈜디스트릭트코리아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상설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 부산'의 건립을 위해 지난 2022년 6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의 상호 간 역할 분담과 협업 기반을 마련한 결과, 세계 최대 규모의 '아르떼뮤지엄 부산'을 영도구 내에 조성할 수 있었다.


1천7백 평의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아르떼뮤지엄 부산'은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Waterfall-NYC'와 'Wale#2', 코엑스의 'WAVE' 작품으로 유명한 세계 수준의 디지털 디자인 컴퍼니 디스트릭트(d'strict)가 선보이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다.


'아르떼뮤지엄 부산'은 부산을 닮은 ‘순환(CIRCLE)’을 주제로 총 19개의 작품을 선보이며, 이 중 16개는 신규 작품이다.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독창적이고 몰입감 있는 다양한 전시 공간을 구성해,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부산을 찾는 등 세계적(글로벌)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 세계 총 700만 명 관람객을 동원한 ‘아르떼뮤지엄’은 2020년 9월 제주를 시작으로 2021년 8월 여수, 12월 강릉에서 각각 문을 열었고, 최근에는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2022년 10월 홍콩, 지난해 4월 중국 청두, 1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올해 2월 두바이에 각각 오픈했으며, '아르떼뮤지엄 부산'은 8번째 개관이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태양의서커스 부산 개최 ▲아기상어 고향 부산 프로젝트 추진 ▲미슐랭가이드 부산 발간 등 세계적(글로벌)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국제관광도시 브랜드 구축 사업을 연이어 추진하고 있다.


오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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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19 00: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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