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7월 16일부터 BMC청약센터 내 임대료고지방식 변경 신청 및 자동이체 신청·해지 서비스를 강화해 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임대료 납부 편의성을 제고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는 지금까지 임대료 납부 고지시 입주민들에게 종이, 모바일 고지서 모두를 일괄적으로 발행하였다. 하지만 모바일 고지서 확인 후 종이고지서를 확인하지 않는 세대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정보 등의 문제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납부자가 원하는 고지서 수령 방법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임대료 자동이체 신청·해지 시 금융기관을 방문해야 했던 기존 방식에서 금융기관 방문없이 BMC청약센터를 통한 온라인 신청·해지 서비스를 추가 도입해 고객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불편 사항을 개선했다.
해당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BMC청약센터에 접속해 간단한 개인 인증과정을 거친 후 본인의 임대 계약자료를 조회해 임대료 고지서 수령 방법과 자동이체 신청·해지를 선택하면 된다. 다만, 자동이체를 신청하는 경우 계약자 본인 계좌 인증 절차가 필요하다.
부산도시공사는“이번 임대료 고지·납부시스템 개선을 통해 입주민의 편의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입주민 불편사항 해소와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카카오톡을 이용한 모바일 전자고지와 원스톱 납부 서비스를 전국의 도시공사 중 최초로 도입하는 등 임대주택 입주자의 납부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최치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