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한 출산, 행복한 우리 동네 사업'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정부의 저출생 추세반전을 위한 대책 발표와 연계해 공사 임대주택 입주민 중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신혼부부의 앞날을 축복하고 응원하고자 계획되었다.
지원대상은 행복주택, 국민임대, 영구임대 입주민 중 2024년에 자녀를 출산했거나, 출산 예정인 입주자이며, 선정된 가구는 약 30만 원 상당의 육아 용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청서 작성 후 제출 서류를 현재 거주하고 있는 단지 내 관리사무소에 제출하면 되며, 제출 기한은 2024년 7월 31일까지다.
공사는 각 단지 내 포스터를 부착하고,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입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치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