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부산경남광역본부(본부장 김봉균 전무)는 ㈜산타와 함께 글로컬대학 대상 으로 AI 교육 솔루션 서비스의 공동 사업 진행을 위해 MOU 체결을 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KT범일타워(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소재)에서 이동명 KT경남법인고객담당과 박기웅 ㈜산타 박기웅 대표를 포함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글로컬 대학30 조성사업 등 LMS 서비스 분야 사업의 원활한 추진 ▲상호 협업을 통한 교육기관, 지자체 구축사업 기회발굴 및 공동참여 ▲LMS 서비스 제공 관련 IT 분야 협력 방안제시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산타는 기업, 공공기관, 학원 등 각 분야의 4,000여개의 교육기관의 고객을 두고 있는 AI 교육 솔루션 기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글로컬대학 조성사업과 SW중심대학과 같은 정부 지원사업에서 LMS 서비스 분야에 발을 넓히고 있다.

‘글로컬대학30’은 공모를 통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39개 지역 대학을 선정해 5년간 1,000억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 부산/경남 지역에서는 부산대학교, 울산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가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경남대학교, 동명대연합, 동아대연합, 울산과학대연합, 인제대학교, 국립창원대연합이 예비선정 대학으로 지정되어 7월 말 본 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KT는 지난 5월 29일에도 부산의 다른 향토기업 중 하나인 ㈜삼우 이머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우이머션은 VR, XR 사업의 대표 선도주자로 실감 미디어 기반 교육훈련 전문 플랫폼을 개발하고 공급한다. 우수한 기술 수준을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XR 교육훈련 인프라와 서비스 및 정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기업으로써 이번 KT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글로컬 대학 30 사업을 포함한 실감미디어 교육 서비스 사업에서 양 기업간의 시너지가 예상되고 있다.

KT부산경남광역본부장 김봉균 전무는 “글로컬 대학30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지역 향토 기업과의 협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KT AICT 사업 확대를 위해 부산의 우수한 향토 기업과의 협업하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컬 대학30’은 비수도권 대학의 자율적인 혁신을 위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39개 지역 대학을 공모를 통해 선정해 5년간 약 1천 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 부산경남 지역에서는 부산대학교, 울산대학교, 경상 국립대학교가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경남대학교, 동명대연합, 동아대연합, 울산 과학대연합, 인제대학교, 국립창원대연합이 예비선정 대학으로 지정되어 7월 말 본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박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