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와 부산항만소방서는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태종대유원지 방문객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태종대유원지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현장 실습 교육을 26일 태종대유원지 전망대 앞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원지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주요 참여자로는 전망대 매점, 카페, 그리고 태종대 오션플라잉 테마파크 업체들이 포함되었다. 최근 몇 년간 방문객 수가 급증하면서 응급 상황 발생 가능성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은 신속하고 효과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갖추기 위한 준비를 강화하였다.
교육은 실습 중심의 현장형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CPR뿐만 아니라 다양한 응급처치 기술을 포함한 교육을 통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지난 3월 부산관광공사와 부산항만소방서는 안전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공사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항상 안전하고 즐겁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방문객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치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