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 의료기관 시민 곁 지켰다” - 울산지역 업무개시명령 대상 의료기관 휴진율 8.2%
  • 기사등록 2024-06-19 08:22:56
기사수정

울산시는 6월 18일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 결정에 따라 울산지역 총 642개 의원급 의료기관에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한 결과, 울산시 휴진 의료기관은 53개소로 휴진율은 8.2%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병원급 의료기관 40개소에 대해서도 전담관을 지정하여 확인한 결과 모두 ‘정상진료’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의원급 의료기관 휴진율이 10% 미만으로 나타남에 따라 시민들은 큰 불편없이 진료가 가능했다.

 

그동안 울산시는 대한의사협회가 6월 18일 집단휴진을 실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시민들의 진료 불편 최소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왔다.

 

먼저 김두겸 울산시장은 6월 10일 진료명령을 발령하고 ‘우리들의 가족을 지켜주십시오’라는 서한문을 통해 환자 곁을 지켜줄 것을 적극 요청한 바 있다.

 

이어, 12일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의사회 임원진 간담회를 통해 집단휴진 자제 협조를 당부했으며, 13일 시민건강국장 응급의료센터 4개소 현장점검, 13~14일 병원급 의료기관 40개소 전담관 지정 및 현장방문을 통해 정상진료 유지를 요청해 왔다.

 

또한 6월 18일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문여는 병·의원 실시간 관찰(모니터링) 안내, 병원급 정상진료, 보건소 오후 8시까지 연장 진료 등 비상진료 대책 강화에도 최선을 다했다.

백민주 기자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6-19 08:22:56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