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부산/경남광역본부(광역본부장 김봉균 전무)는 지난 14일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제20회 부산장애인정보화대제전(이하 ‘BITC’)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BITC는 장애인의 정보이용 능력을 높여 IT 분야의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경진대회로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부산에서 가장 큰 장애인 IT 행사이다.
특히, 올해 BITC는 13일, 14일 양일에 걸쳐 컴퓨터활용, 정보검색, E-스포츠 분야까지 총 3가지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장애인 선수 약 240여명이 참여하여 각자 그동안 갈고 닦은 IT 기량을 뽐냈다.
이날 E-스포츠 경기의 경우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현장의 생동감을 더했으며, 그 밖에 일반인 재능기부를 통한 축하공연과 KT AICT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AR/VR 공간까지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자 중 우수 학생들은 11월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GITC(Global IT Challenge) 국가대표 선발전에 부산대표로 참여하여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KT 부산/경남광역본부 김봉균 전무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참가자들의 IT 활용 능력이 향상되고 우수한 인재가 많이 발굴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민기업 kt 또한 디지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모두가 평등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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