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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 광역권 관광 활성화 SIC 투어 사업설명회 개최 - 부산 출발 6개 상품
  • 기사등록 2024-06-14 08: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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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부산 거점 남부 광역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SIC(Seat In Couch) Tour 사업설명회를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SIC Tour 사업은 부산에 체류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대형버스나 밴차량을 편하게 이용하여 인근 지역(울산, 경남, 경북 등)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게 편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투어의 시작과 종료시간이 정해져 있고, 다른 게스트와 동행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가격이 일정과 시간 변경이 자유로운 Private 투어보다 저렴하다.


이번 투어 상품은 지역별 특색에 맞춰 총 6가지로 구성되었다. 구체적으로는 부산 출발 경주(역사투어), 김해(문화투어), 남해·사천(자연투어), 밀양(체험투어), 하동(힐링투어), 포항·울산(해양투어)을 다녀오는 당일 버스투어(Oneday Bus Tour)이다.


본 상품은 온라인 여행사(kkday, klook, Trip.com)와 부산 시내 관광지 및 호텔에 비치된 상품소개서를 통해 오프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부산 인근 지자체 관계자들도 참가하여 SIC 투어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업 사항들도 활발히 논의되었다. 앞으로 광역권 관광 실현을 위하여 지자체 간 상호 협력을 더 강화할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남부 광역권이 서울 중심 관광목적지에 대응하는 신규 목적지로 확고히 부상하고 있다는 점을 실감하고 있다. 이번 SIC TOUR 상품을 활성화하여 부산을 거점으로 인근 지역의 매력을 소개하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최치훈 기자

news@bs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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