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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마니아들 '5월은 부산으로 가자' - '사랑,그리고 조화'의 제8회 부산국제연극제 개막
  • 기사등록 2011-03-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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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국의 연극 마니아들이 부산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국내 유일의 '컨셉 연극제'인 부산국제연극제는 사랑, 그리고 조화 (Love & Harmony)를 컨셉으로 총 7개국에서 19편의 작품 공연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개막작으로는 위대한 예술가 프랭크 시나트라의 인생을 노래한 'L`homme de l`Atlantique'(프랭크 시나트라의 음악과 사랑/프랑스)가 폐막작으로는 'fragments du désir' (욕망의 조각들/브라질, 프랑스)가 선정되어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 을숙도문화회관, 경성대학교, 용천지랄소극장 등 부산시내 공연장 및 야외무대에서 공연한다.

특히, 폐막작인 'fragments du désir' (욕망의 조각들)은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연극축제인' 아비뇽OFF'에서 성공적인 초연 이후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공연을 펼친다.

이번 연극제는 메인 컨셉인 사랑, 그리고 조화로 이루어진 'BIPAF CONCEPT', 컨셉과 형식 및 장르에 제한 없이 국·내외 우수한 작품을 소개하는 'BIPAF OPEN'으로 구성했다.

부대행사로는 시민들이 직접 연극을 만들고 참여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10분 연극제'와 관객과 공연자들의 대화를 위한'관객과의 대화', 초청극단 및 B-BOY, 밴드 등이 부산 시내 곳곳에서 펼치는 '쇼케이', 경성대 앞 문화골목에 마련되는 'BIPAF ZONE', 견우와 직녀를 소재로 한 'BIPAF 워크숍' 등이 열린다.

또, 알뜰 이벤트로 개·폐막 공연 중 1작품과 일반 공연 4작품을 저렴한 값으로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인 '5 Free Ticket' ,개,폐막작을 포함 모든 공연(각 공연당 1회)을 볼 수 있는 ID카드형 티켓인'Free Pass'과 4인 가족이 모이면 한 명은 공짜로 관람할 수 있는 티켓'가족사랑티켓'을 100매 한정으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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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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