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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지하도상가 셔터 대형 예술작품으로 변신 - 부산시설공단-부산문화재단 협업, 장애예술인-지역사회 가교 역할 수행
  • 기사등록 2024-06-06 23:57:59
  • 기사수정 2024-06-07 0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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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부산문화재단과 협력하여 남포지하도상가 셔터를 아트 갤러리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남포지하도상가의 점포 셔터는 총 251개소. 이 가운데 아트셔터는 지난 2022년 3개소를 시작으로 2023년 3개소, 올해는 11개소로 대폭 늘어났다.

 

아트셔터 갤러리에는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의 2024년 입주예술가 5인(강준영, 김두용, 윤진석, 조태성, 천수민 작가)의 작품이 담겼다. 어둡고 노후된 밋밋한 기존 셔터들은 지역 소상공인과 장애예술인을 이어주는 결과물로 탈바꿈한 것.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지역 사회와 예술가들이 함께 소통해나가는 셔터 갤러리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공간 조성으로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단 상가처는 남포지하도상가를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즐거운 쇼핑과 보행환경 제공을 위해 일상 속 예술을 경험하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치훈 기자

news@bs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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