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유출장소(소장 한흔희)는 지난 31일 장유1동행정복지센터 앞 사거리에서 장유1동자원봉사회원 20여명과 함께 ‘장애인・전기차 전용주차구역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캠페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차량 통행이 많은 퇴근시간에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주요 위반사항과 과태료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위반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장유지역 공동주택에 현수막을 달고 안내방송을 통해 홍보활동을 이어간다.
장유출장소는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종사자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주차구역 위반 사례와 단속기준 홍보 설명회를 열어 관련 법규를 몰라 생기는 불이익을 예방한다.
한흔희 장유출장소장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장애인·전기차 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시민들의 경감심을 고취하고 주차 갈등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올바른 주차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류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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