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스포원파크(금정체육공원)내에 조성하고 23일 오후 2시에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부산시 15분 생활권 조성의 중점사업 중 하나로 디지털놀이콘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미래형 어린이 놀이터다. 

스포원파크에 조성된 ‘들락날락’은 178㎡ 규모로 디지털놀이콘텐츠존, 아날로그 놀이콘텐츠존, EBS랑 놀자 영어학습존 등 3가지 테마공간으로 꾸며졌다. 

인터랙티브 모션 인식에 기반한 스포츠, 댄스, 안전교육 학습이 가능한 디지털 놀이콘텐츠존, 친환경 실내 그물놀이터를 이용해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아날로그 놀이콘텐츠존, AI 펭톡 등 EBS 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EBS랑 놀자 영어학습존 등 다채로운 내용을 즐길 수 있다. 

금정체육공원 ‘들락날락’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공단 레포츠본부 누리집(www.spo1.or.kr)에서 온라인 사전예약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금정체육공원 들락날락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라며, 스포원 파크의 다양한 교육체험 시설 활성화에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정체육공원 ‘들락날락’은 지난 2023년 제10회 기브앤 레이스에 참가한 참가자 기부금으로 마련된 배분사업 협약을 통해 조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