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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조 2천627억 원 규모 추경예산안 편성 - 올해 본예산 대비 8% 증가 - 도시 역량 강화에 중점 투자
  • 기사등록 2024-05-24 00:20:29
  • 기사수정 2024-05-24 00: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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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3일 올해 본예산 대비 8% 증가한 1조 2천627억 원 규모의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세계잉여금 등 6천834억 원, 세외수입 증가분 539억 원, 지방교부세 3천225억 원, 국고보조금 2천129억 원을 재원으로, 그동안 내실을 다져온 ‘시민행복도시’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시킬 도시 전반의 역량을 키우는데 투자의 중점을 뒀다.


편성 방향은 ▲다 함께 따뜻한 시민행복도시 ▲활력있는 경제와 다채로운 문화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시민행복과 도시품격의 완성요건이 될 저탄소그린도시 조성 등 4개 분야다. 어려운 지역경제와 구․군 재정 상황을 고려해 구․군 조정교부금을 조기에 교부하고 지방채를 줄이는 등 경기 활성화와 재정건전성도 함께 강화했다.


첫째, 다 함께 따뜻한 시민행복도시를 고도화하는데 1천390억 원을 편성했다.

전국 선도, 부산형 시민행복정책 확산에  449억 원, 아이키우기 좋은 부산에 174억 원, 지역의료 역량 강화에 198억 원, 고립예방 및 사회안전망 강화 400억 원, 빈틈없는 재난안전 관리 169억 원 등이 투입된다.


둘째, 활력있는 경제와 다채로운 문화에 1천17억 원을 편성했다.

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 451억 원, 조선업 위기극복 및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문화예술, 생활체육 활성화로 일상 활력 제고 206억 원을 투입한다.


셋째, 부산이 이루고자 하는 도시 목표인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1천195억 원을 편성했다.

글로벌허브도시 조성기반 구축 482억 원, 글로벌허브도시의 자양분 첨단산업 육성 299억 원, 지산학 주도 창업도시 조성 212억 원, 글로벌 관광마이스도시 조성 202억 원 등이 투입된다.


마지막으로, 시민행복과 도시품격의 완성 요건이 될 저탄소그린도시 조성에 649억 원을 편성했다.

세계적 도시의 필수요건 도시공원 조성 72억 원, 편리하고 품격있는 도시공간 조성 240억 원, 친환경 기술로 저탄소그린도시 완성 337억 원 등이다.


박형준 시장은 “민선 8기 부산시정은 변함없이 '시민행복'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그동안 내실을 다져온 '시민행복도시'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시킬 도시 전반의 역량을 키우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과 시의회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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