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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서울사무소는 지난 17일 서울관광플라자 4층 다목적홀에서 부산 트래블러 콘테스트 오리엔테이션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부산 트래블러 콘테스트는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와 여행에 관심이 많고 활발하게 소셜미디어를 사용 중인 외국인을 선발하여 부산을 재밌고 편리하게 여행하는 방법들을 참가자의 모국어로 홍보하는 이벤트이다.


 공사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번 달 11일까지 신청을 받아 전 세계 50개국 186명의 외국인이 지원했으며, 최종 24개국 28명의 외국인을 참가자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앞으로의 진행 방향, 홍보 가이드라인에 대해서 설명하고, 국가별 참가자들의 자기소개와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참가자들에게는 부산 여행에 필요한 여행 경비와 부산의 관광지 30여 개 중 3곳을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는 비짓부산패스(Visit Busan Pass) BIG3 카드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부산광역시 소통 캐릭터 ‘부기’인형, 친환경 여행키트, 테트라포트 펜홀더를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그리고 우수 활동자는 시상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베스트 트래블러로 선정될 경우 최신형 스마트폰, 특급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상품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5월부터 8월까지 부산 여행 미션을 수행하고, 9월 시상식까지 약 5개월 동안 온라인상에서 본인의 모국어로 부산 여행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공사 이정실 사장은 “이번 외국인 부산 트래블러 콘테스트를 통해 한국에 대한 애정과 이해도가 높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자신들의 모국어로 부산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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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23 08: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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