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5월 21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부산관광공사 노동조합(위원장 곽영빈),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 김태기), 부산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 이원두)와 함께 평화적 노사 관계 확립을 위한 '공정 노사 솔루션'협약을 체결하였다.
공정 노사 솔루션은 단체교섭 결렬 이전 단계부터 노동위원회의 도움으로 파업을 예방하고, 단체협약의 해석 및 적용을 둘러싼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동위원회가 개발한 대안적 분쟁해결(ADR, Alternative Dispute Resolution) 프로그램이다.
특히 대안적 분쟁해결(ADR) 방식은 우리나라에서는 활용이 많이 되고 있지 않지만, 미국 등 선진국에서 이미 보편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사는 노사 간 상호 협력·소통에 최선을 다하며, 매년 무분규 임금 협약 체결 등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 최초로 대안적 분쟁해결(ADR) 방식을 도입하여 노사 분쟁을 원활하게 해결하고 근로자 중심의 기관 운영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노사간 신뢰를 강화하고, 상호 협력 관계를 더욱 단단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올해 임단협 체결도 평화적으로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