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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부산을 대표할 국제회의를 육성하기 위해 ‘부산 지역특화 B-컨벤션 육성사업’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 지역특화 B-컨벤션’은 부산광역시 전략산업(△디지털테크산업 △에너지테크산업 △바이오헬스산업 △미래모빌리티산업 △융합부품소재산업 △라이프스타일산업 △해양산업 △금융산업 △문화관광산업) 관련 부산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부산 대표 컨벤션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국제회의를 말한다.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의 기간 중 개최될 2건 내외 회의를 선정하며, 선정된 행사는 행사 규모와 성장 가능성에 따라 최대 2천만 원의 재정지원을 받는다. 이뿐만 아니라 전문가들로 구성된 육성위원회의 컨설팅, 공사 SNS 채널 홍보, 관광 프로그램 등 현물 지원, 주최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사전 홍보 등 전방위적 지원을 제공받는다. 


 올해는 특히 기개최 횟수 제한을 없애고 참가자 수 제한을 낮추는 등 지원 기회를 확대하여 부산 대표 컨벤션으로 성장할 유망 국제회의를 발굴하고자 한다. 또한, 해당 회의가 한국을 대표하는 컨벤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K-컨벤션 사업공모 지원 시 부산 대표 컨벤션으로 추천할 예정이다.


 공모 접수는 이번달 23일 16시까지 실시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bt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 담당자는 “정기적으로 개최될 부산 기반의 국제회의를 육성하여 부산 MICE 산업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라며, “지원 조건을 완화하여 부산을 넘어 한국을 대표할 컨벤션 행사를 찾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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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08 09: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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