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8일 중앙공원 광장, 11일 어린이대공원 내 버스킹 공연장에서 각각 효(孝) 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8일 오후 2시 중앙공원 광장에서 열리는 ‘효(孝) 콘서트’는 “그대는 오늘도 청춘”을 주제로 공원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단은 공원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전하고자 카네이션 꽃 증정, 부모님 전상서 편지 낭독, 트롯 메들리, 한국무용 등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가요무대도 선보인다.
11일 오후 2시 어린이대공원 내 버스킹 공연장에서도 다채로운 추억의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그 때 그 시절 트롯 공연을 비롯해 팝콘 무료나눔,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효(孝)잔치는 지역 청년단체, 부산시립청소년예술단, 민간 봉사단체 협업으로 모정, 사모곡, 어머님마음, 부초같은 인생, 그 얼굴햇살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의 연주로 어르신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