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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소방서(서장 김재현)는 4일 동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위치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족 중심의 방문객들이 급증하는 5월 가정의 달을 대비해 롯데월드 관계자들의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고객 대피 및 화재 초기 대응 역량을 기르기 위해 추진됐다. 


테마파크는 이용객들이 많고, 부지가 넓어 이용객들이 대피장소 등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재난 발생 시 관계자들의 신속한 대피 유도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재난 발생 시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처요령 ▲신속한 방문객 대피 유도 ▲관계인의 자체 소방시설(소화기·옥내소화전)을 활용한 화재 초기 진화 훈련 ▲환자 이송 및 심폐소생술 등이다.


김재현 기장소방서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여가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테마파크와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로 시민들이 가족들과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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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05 00: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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