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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14시, 롯데百 센텀시티점 10층 햇살공원내 합동결혼식 행사 진행
▲롯데百, 결혼식 일체비용 부담 … 리무진 서비스, 케이터링, 호텔숙박권 등
▲결혼식 年간 2회 이상 진행 예정, 지역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점장 박철우)에서는 해운대구청과 함께 오는 3월 24일 14시, 10층 햇살공원에서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저소득/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야외 합동결혼식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야외 합동결혼식 행사는 훌륭한 시설 인프라 및 컨텐츠를 갖춘 백화점 내부시설을 지역민을 위해 활용해 달라는 고객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그 동안 고객 휴식공간 및 이벤트, 전시회 등으로 사용되던 햇살공원을 지속적인 지역사랑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활용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결혼식을 올리는 대상선정은 해운대구청 행복나눔과의 도움으로 진행됐으며, 부산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지역민으로 경제적인 어려움과 가정형편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저소득/다문화 가족 부부 각 2쌍씩 총 4쌍을 선정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박철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장을 비롯해 해운대구청 관계자가 참석할 계획이며, 하객을 포함해 백화점직원 및 일반고객 등 총 3백여명이 이들의 결혼식을 축하해줄 예정이다.

또한,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은 햇살공원내 야외 결혼식 지원외에도 이날 참석하는 하객들의 케이터링을 제공하는 한편, 신랑.신부 리무진 서비스, 축하공연, 결혼식 촬영 등 결혼식 일체비용을 부담하게 되고, 신혼여행을 가지 못하는 부부를 고려해 호텔 숙박권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결혼식은 기존의 예식 형식을 다소 탈피한 참여부부 및 가족만의 이야기로 구성한 ‘스토리 웨딩’으로 진행하게 되며, 참여가족의 사연을 토대로 시나리오를 구성해 사랑고백, 편지낭독, 가족행복선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박철우 점장은 “새봄을 맞이해 지역민의 공유 공간이라 할 수 있는 햇살공원을 보다 알차게 활용하게 돼 무엇보다 기쁘다”며, “야외 합동결혼식은 年간 2회 이상 진행할 계획이며,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 센텀시티점은 그동안 봉사 동호회 ‘인향(회장 이정호)’을 주축으로 ‘주거환경개선’, ‘사랑의 김장 담그기’, ‘독거 노인 식사 제공’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공헌 및 사랑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해운대 관내 기초 수급자 가정의 겨울나기 기금 마련을 위해 일일호프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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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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