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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 대통령기 요트대회 개막식 올라... - '체험 삶의현장' 녹화
  • 기사등록 2011-03-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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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가수 헤라<사진>가 지난 17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아르피나유스호스텔에서 전국요트경기대회 개막식의 초대가수로 출연했다.

헤라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수영만 요트경기장과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제25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요트경기대회' 개막식에 초청가수로 출연, 히트곡 '첨밀밀', '몽중인', '천년동안' '야래향' 등을 불러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전국요트 경기대회에서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수, 임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해 옵티미스트급, 레이저급, RS:X급 등 18개 종목 34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력을 겨뤘다.

1987년 전남 여천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개최된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요트경기대회'에서 부산시는 2008년부터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해 기염을 토했다.

한편 헤라는 행사를 마친후 18일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양묘사업소 묘목단지에서 가수 함중아와 함께 식목일 특집으로 방송될 '체험 삶의 현장' 녹화로 바쁜 하루 일정을 보냈다.

이날 녹화에서 헤라는 갑작스런 오른쪽 눈의 고통으로 수술을 연기하면서까지 녹화에 임하는 투지를 보였다. 수술이 늦어지면 위험하다는 e대학병원 안과 교수의 만류에도 마다않고 '함중아 선배가수의 도움으로  현장 녹화를 무사히 마쳐 행복하다'고 말했다.

헤라는 "중국에서 한국으로 귀화한지 11년째를 맞아 대한민국 국민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팬들에게 사랑받는 국민가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4월 7일 오후 8시 30분 식목일 특집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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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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