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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공감무대, 백연화의 춤 ‘피어나다’ - 허튼춤, 살풀이춤, 진도북춤 등 민속춤의 향기 가득
  • 기사등록 2011-03-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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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박영도 원장) 3월 세번째 화요공감무대는 춤의 무대로 장식한다. 오는 3월 29 오후7시30분 국립부산국악원 소극장(예지당)에서는 국립민속국악원 무용단원으로 재직 중인 백연화의 춤, 피어나다를 선보인다.

공연내용은 즉흥성이 강한 ‘허튼춤’, 정.중.동의 ‘살풀이춤’, 인간의 감정을 승화시킨 춤 ‘승무’ 등 홀춤의 아름다움과 쌍북채의 매력적인 놀림의 ‘진도북춤’, 설장구가락의 ‘장구춤’ 등 신명이 어울린다. 또 찬조출연으로 박광자의 궁중춤 ‘무산향’, 허 진의 피리독주 등 전통미를 아울러 만끽할 수 있다. 민속문화예술의 본 고장 남원의 민속국악원 단원이 펼치는 무대인만큼 민속춤 향기가 사뭇 기대된다.

백연화는 용인대학교 예술대학 무용학과를 졸업하고 국립민속국악원 무용단원으로 재직하면서 춤 활동에 열정을 쏟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4학년 때 마냥 춤이 좋아 시작된 춤이 모든 생활의 기쁨과 일상의 시름 등을 담은 삶의 친구이자 스승이며 인생의 이정표라며 부산에서의 춤판 소감을 밝혔다.

공연관람은 전석 6천원으로 홈페이지 예매, 전화예매(☎811-0040-41) 및 소극장 매표소에서 구입가능하다. 그리고 만22세 이하 청소년, 만65세 이상 경로우대(동반1인), 장애인(동반2인), 유공자(동반1인), 생활보호대상자, 병역명문가 및 다자녀가정은 50%의 할인혜택과 국내거주 외국인, 20인 이상 단체관람은 20%할인혜택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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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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