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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주물(鑄物)만을 만들어낸다 - 고객과 함께하는 기업 ‘고객의 가치 실현’이 최우선 -
  • 기사등록 2007-07-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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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물산업은 통상 3D 산업으로 분류돼 대부분 중소 영세업체들로 구성되어 있어 업체간의 경쟁과 부침도 심할 뿐만 아니라 충분한 자금력을 확보하지 못해 생산을 잠시만 중단해도 공장 문을 닫아야 할 정도이다.

최근 주물업계 전반 원가압력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기술 경쟁력 확보로 불황을 이겨나가고 있는 부산 녹산산업공단 (주)대동C.M의 정한용 대표이사를 만나 최근 현황에 대해 알아 보았다.

(주)대동C.M은 주철주물의 Shell Stacking Molding의 전문제조 업체로써 대한민국 동종업계에서는 최고의 설비 시설과 전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주로 냉장고 및 에어컨 부품과 자동차 엔진부품을 생산해 국내 굴지의 자동차 회사에 납품하고 해외에 수출을 하면서 해마다 성장을 더해가고 있다.

올 2월에는 진해 마천 주물단지에 1천여평의 제2공장을 완공했으며, 2009년에는 밀양 하남공단에 제3공장을 준공예정으로 있는 등 중장기 투자로 꾸준히 회사 확장을 이뤄가고 있는 이 회사 정대표는 “우리 주물업 자체가 소위 3D 업종이다 보니 늘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고 제2공장도 준공완료 했지만 일하려고 하는 젊은 사람이 없어서 정상적 가동이 되지 않고 있다.”며 인력확보가 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해가 갈수록 청년실업자는 급등하는 반면, 소위 3D 업종으로 분류되는 (주)대동C.M과 같은 주물생산 업체들은 일할 사람이 없어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다는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정대표는 기업의 경쟁력이란 모든 직원이 각자의 임무에 충실함으로써 만들어낸 하나의 공동 작품임을 강조하며 오늘도 우수한 인력 확보를 위해 더욱 매진하고 있다.

최고의 품질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개선과 원가절감으로 적기 납품을 통해 고객과 함께, 고객의 가치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정한용 대표의 (주)대동C.M이 국내외를 통해부산경제의 일익을 담당하는 지역 대표 중견기업으로서 한 걸음 더 도약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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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7-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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