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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소방서(서장 이시현)는 2024년 특수시책 ‘출근하고 싶은 직장, 문화가 흐르는 강(江)서’의 일환으로, 1월 8일부터 한 달 동안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행복한 도서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각 가정의 책장에서 잠자고 있는 도서를 모아 각 119안전센터 심신안정실에 비치할 예정이며, 도서 기부를 통한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독서를 통한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 독립서점의 후원도 함께 진행된다.


도서 나눔 행사를 후원하는 독립서점 ‘책방 소리소문(小里小文)’ 정도선 대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노력하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의미로 기부 도서를 보내왔으며, 앞으로도 힘닿는 대로 도서를 연중 지원하겠다고 전해왔다.


이시현 강서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을 위해 도서를 기부해주신 정도선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직원 간 나눔과 독서를 통한 마음 건강을 위해 힘쓰고 이를 바탕으로 맡은 바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 나아가 직원 간 유대감 회복과 유연한 조직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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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10 08: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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