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주거복지 ON(溫) 안전·돌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생활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말을 맞아 입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생활물품인 온수찜질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4일부터 시작하여 올 연말까지 계속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덕천2지구 영구임대아파트 949세대, 반송1지구 영구임대아파트 1,022세대, 학장1지구 영구임대아파트 707세대 등 총 3개 지구 2,678세대 입주민이다. 지원물품은 관리사무소를 통해 입주민에게 직접 전달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한 온수찜질기는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과 물품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사의 감성적 주거복지 서비스를 점검해 보고 고독사 위기 주민 등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입주민은 없는지 살펴보고자 한다”면서 “내년 한해도 더 나은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