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가 새해 1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부산교통공사 제13대 ‘휴메트로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제13대 휴메트로 기자단은 2024년 2월부터 11월까지 부산도시철도 역사, 업무 현장 등 곳곳을 누비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홍보 소재를 발굴하고 취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취재를 바탕으로 제작한 기사, 영상, 웹툰, 카드뉴스 등 홍보콘텐츠는 부산교통공사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 공개된다.

선발인원은 총 10명이다. 평소 도시철도에 애정이 있고, 기사 작성이나 영상 편집 등의 창의적인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관심과 재능을 가지고 있는 부산·경남지역 대학교 재(휴)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부산교통공사 누리집(www.humetro.busan.kr) 또는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공사는 서류평가 등 과정을 거쳐 1월 2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자단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부산교통공사 주최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활동 종료 시에는 수료증과 우수활동 포상 등 다양한 혜택도 수여한다.

한편, 2012년 창단한 부산교통공사 휴메트로 기자단은 매년 온라인을 통해 공사의 주요 소식과 도시철도 이야기를 친근하게 알리며 공사와 시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휴메트로 기자단을 매개로 공사와 시민이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 가까워지기를 희망한다”며 “부산도시철도의 매력을 참신한 시선으로 담아낼 대학생 여러분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