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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재난취약시기인 동절기에 대비하여 공사에서 관리 중인 임대아파트, 다중이용시설과 건설현장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점검은 공사 김용학 사장과 임원진 및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점검반은 시청 앞 행복주택을 시작으로 에코델타시티 공공분양주택, 부산국제아트센터, 구포도시・도시두송 임대아파트, 아르피나 등 주요 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해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지도점검했다. 


특히 동절기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인화성물질 취급 등 화재위험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화재감시자 배치 △화재발생 시 비상대피로 및 대응매뉴얼에 따른 개인임무 숙지 등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 △방한장구류 구비 △따뜻한 물 공급 △휴게소 난방설비 등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근로자 보호 대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30일 시청 앞 행복주택현장을 방문한 공사 김사장은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 듣고 근로자 휴게시설 등을 둘러보며 공사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 겨울은 기온 변동성이 커 일시적 한파특보가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랭질환으로부터 옥외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넥워머와 방한귀마개 등 안전물품을 전달하면서 충분한 휴식시간 제공과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재난취약시기에 대비한 선제적 예방점검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사고재해를 예방하고, 한랭질환 등으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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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11 0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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