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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기업체 환경기술인과 측정대행업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기업 환경기술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전준호 창원대 교수)와 경남환경기술인협회가 주최하고 창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3회째를 맞이하며 기업의 환경관리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환경기술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정보교환을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대기, 수질, 폐기물 등 분야별 모범 환경기술인 7명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하고 이어서 ▲ 제조혁신 시뮬레이션기술 적용 사례(한국전기연구원), ▲ 국내외 ESG 동향과 미래를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대신경제연구소)과 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의 ▲ 배출업소 지도‧단속 및 점검사례 중심 현장실무 교육도 같이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환경관리 실무에 필요한 교육 뿐만 아니라 창원산단 미래50년을 준비하는 시의 정책이해와 기업의 오염시설을 디지털·친환경적으로 관리하는 지식을 교류하여 기업 환경기술인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았다.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의 시대에 기업의 환경적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업현장에서 고민하고 노력해온 기업 환경기술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만큼은 그 동안의 노고를 잠시 내려놓고 편안하게 소통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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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08 08: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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